구례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 조건부 수용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11월 13일(수) 13:53
구례군청[사진제공=구례군]
[호남인뉴스]전남 구례군에서 추진 중인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중요한 행정적 관문을 넘었다.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궤도) 결정(변경)’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

이번 결정은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큰 고비를 넘기고 한층 더 속도를 내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산과 섬진강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오산권역 관광 프로젝트를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산 케이블카 사업은 2022년 3월 대원플러스그룹과의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구례군은 그해 7월 군의회의 협약 동의를 받은 후, 2022년 11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2023년 10월 전라남도에 계획 결정을 신청하고 2024년 9월까지 전라남도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완료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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