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논콩 수확 작업 한창 논콩 재배면적 58ha → 97ha, 전년대비 67% 확대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11월 12일(화) 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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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원시에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기조에 맞춰 논에 벼 대신 콩을 심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논콩은 밭콩보다 입모율이 좋고 생육이 양호하며 콩알이 굵고 수량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다만, 논 토양은 수분이 많고 비옥하기 때문에 습해와 쓰러짐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콩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논을 선정하고 재배 목적과 특성을 고려하여 품종을 골라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개소 당 2억원의 사업비로 총 4개소에 파종기, 건조기 등의 콩 관련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주고 있다.
남원시의 논콩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면적 기준으로 전년도 58ha에서 올해 97h로 약 67% 확대됐다.
한편 논에 벼 대신 콩을 심을 경우 전략작물직불금을 ha당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할 경우 최대 ha당 3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할 경우 감축면적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