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총력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종합대책 상황반 운영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11월 08일(금)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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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동파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업체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상수도과(063-859-4413, 4416)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우고,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계량기 또는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이거나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한파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종합대책 상황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파 예방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