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읍·면민의 날 행사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 마련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11월 01일(금)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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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읍·면 행사 관련 사회단체 대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의 주된 목적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오랜기간 이어져온 읍·면민의 날 행사의 의미는 유지하되 변화된 읍면의 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발전시키고자 현재 읍면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함이었다.
사회적 변화로 인한 저조한 참여율과 행사 운영의 어려움, 그리고 공연 및 경품 추첨이 주가 되면서 지역 고유의 특색과 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몇몇 대표는 군민의 날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과 또 일부 대표들은 지역민과의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결론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일부 대표는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유지가 힘들어도 현행대로 존속해야 한다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 지원 등을 검토해달라는 대표들의 의견도 있었다.
박병래 의장은 “읍·면민의 날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간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직접 행사를 주관하는 사회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계속해서 읍·면민의 날의 행사가 효율적이고 즐거운 군민들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방안을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