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회관 이화자·최국서 대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10월 15일(화) 11:27
부안군청
[호남인뉴스]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계화회관(대표 이화자‧최국서)은 지난 1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계화회관 대표(이화자‧최국서)는 어려운 시절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주위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으며,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더 많은 장학금을 기탁하지 못해 부끄럽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하신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잘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화회관은 1984년 부안군 향토음식 1호로 지정된 이래, 30년여 동안 부안백합을 주 메뉴로 전국에 부안의 맛과 인심을 널리 알려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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