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양한 홍보인형 인기

다양한 문화행사 통해 ‘싸리’, ‘콩이’, ‘백룡이’, ‘청룡이’ 등 인기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10월 08일(화) 11:20
싸리와 콩이
[호남인뉴스]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김제시가 제작한 다양한 홍보인형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동안 벽골제의 쌍용을 상징화한 청룡이 백룡이, 지역 대표 생산물을 상징화한 싸리와 콩이, 축제에서 가루쌀 홍보를 위해 제작한 ‘쌀롱이’ 상징물과 인형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홍보 인형들은 다양한 기념품으로 제작돼 김제에서 진행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페스티벌’, ‘김제문화야행’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김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제를 찾은 한 관광객 A(군산 거주)씨은 “귀엽고 이쁜 캐릭터인형이 곳곳에 설치돼 있고 날씨도 더운데 인형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지역 홍보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다양한 캐릭터들과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를 홍보하기 위해 ‘싸리’, ‘콩이’, ‘백룡이’, ‘청룡이’ 와 같은 홍보인형을 제작해 다양한 행사에서 김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김제를 쉽게 기억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대표 농특산물과 벽골제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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