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폭염 대응 도운 맞춤돌봄 마무리

지난 6월부터 2,520명 어르신 모니터링, 여름용품 지원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9월 20일(금) 11:05
완주군청
[호남인뉴스]완주군이 9월 말로 폭염에 대비해 운영해 온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마무리한다.

그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65세 이상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노인 2,520명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냉방용품 등 여름용품을 지원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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