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도청, 도의회, 도체육회, 도종목단체, 시·군청, 시군체육회 등 지역과 단체를 대표하는 체육인 120여 명 참여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9월 11일(수) 10:44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호남인뉴스]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9월 1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위원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정책 분야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또한 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의 체육담당자 등 지역과 단체를 대표하는 체육인 120여 명이 모여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양례 한국스포츠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이 “중앙정부의 생활체육 정책 방향과 선제적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생활체육 주요 정책요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참여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전문가 발제를 맡은 김선희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는 “지역과 학교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생활체육의 공유성, 연계성, 다양성, 본질성 등의 차원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전주교대 송지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 위원장, 국립군산대 오연풍 교수, 도교육청 이동대 장학사, 전주대 진연경 교수.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권혁선 수석교사, 정읍시체육회 김은영 팀장이 생활체육 분야의 중점 과제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향후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를 마련한 이남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생활체육 진흥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함으로써, 도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오늘 토론이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체육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연구원은 오는 9월 2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프로스포츠 활성화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향후 ‘체육 정책 포럼’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프로스포츠 등의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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