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중학생 진로체험활동’, 지역 축제 연계 특별한 성과
직접 제작한 초원사진관 굿즈 선보이며 지역 축제 열기 더해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8월 26일(월) 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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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활동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직업 분야 역시 코딩, 게임 개발,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부터 음악 프로듀서, 국악 엔터테이너 등 문화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군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탐색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창업 분야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초원사진관을 테마로 한 굿즈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탄생한 ‘초원사진관 브릭’ 굿즈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에서 첫선을 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