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옥천장학회, 서울대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개최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8월 22일(목)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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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멘토링을 위해 순창을 방문한 서울대학교‘싸커21’ 동아리 40여 명의 재원들은 중3부터 고2까지 학생 124명의 옥천인재숙 학생들과 이틀간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싸커21’동아리(지도교수 송욱)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전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학과 및 관심분야별 인문대, 사화대, 자연과학대 공과대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입시 전략부터 학습 방법, 그리고 대학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선배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인재숙 학생은“서울대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대학 입시와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면서“특히 학업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이번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