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계 청년 행정인턴’ 성황리에 마무리

올해 7월 중순에 시작,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행정 경험 기회 제공에 의의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8월 12일(월) 11:48
광양시, ‘하계 청년 행정인턴’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양시
[호남인뉴스]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에 걸쳐 추진한 ‘하계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년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광양시 거주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계와 하계로 나누어 1년에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24명이 참여해 시청과 도서관 등 9개 부서에서 4주간 근무하면서 행정기관 현장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 광양시에 있는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지역 및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진짜 사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광양시가 청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훗날 직장생활을 하게 됐을 때 인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행정인턴에 참여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광양시 시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 밖에도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다른 청년정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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