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대우병원, 장학기금 1,500만 원 약정 기탁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300만 원씩 5년 약정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8월 01일(목) 16:30
지난 7월 30일, 신안군청에서 신안대우병원 장학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우량 이사장,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 최명복 원무부장
[호남인뉴스]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과 직원들은 지난 7월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300만 원을 전달했다.

1979년 설립된 신안대우병원은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비금면 및 도초면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최명석 원장은 “신안군의 도움으로 2008년 노인요양원 개원, 2024년 직원 기숙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었는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또한,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은 관내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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