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정체성 비전 담은 ‘상징물(CI)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 전 국민‧내부직원 등 대상 디자인 선호도 조사로 기본형 결정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7월 29일(월)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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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추진된 이번 용역은 군의 고유한 가치,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강경덕 부군수를 비롯한 군 내부 국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대표상징물 디자인 최종 결정 ▲의견수렴 및 제안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2023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다.
4월 중 10일간 전 군민과 전문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상징물 디자인의 기본형을 결정했다.
이후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5일 군민의 날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청정 환경을 자연유산으로 보전한 장수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로 물의 으뜸 고장이다”며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인 군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전념해 군민 누구나 공감하는 상징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