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전국‘최우수’수상 쾌거 농식품부 주관, 가축방역 평가에서 16개 지자체 중 1위 선정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7월 25일(목)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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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에서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지난 1년간 방역 우수사례 및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등 26개 항목이다.
도는 지난 한해동안 고병원성 AI,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선제적인 예방, 과감한 현장방역, 제도개선 및 적극지원을 목표로 방역활동을 추진한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선제적 예방 : 사슴 구제역 일제접종(전국유일), 축산농가 방역순회교육(10회), 가상방역훈련(2회), 방역취약 농가 엄격한 사후관리 등
- 과감한 현장방역 : 수의사 동원령을 통한 럼피스킨 조기접종, 열화상 드론 활용 멧돼지 포획, 오리농가 사육제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확대운영, 관련부서(재난, 보건부서 등) 적극적인 협업 등
- 제도개선 및 적극지원 : 동물사체처리기 적법화 추진, 현장맞춤형 신규사업 발굴(5개 사업, 510백만원), 방역참여 여부를 반영한 농가별 차등지원, 이동식 열처리 활용으로 살처분 매몰지 비발생 등
도는 이와 같은 방역활동의 성과로 7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항체형성률 전국 최고달성(96.0%),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 역대 최단기간 고병원성 AI 발생 종료(13일)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낸바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 정책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을 선도하는 전북자치도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용석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