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우수상 수상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6월 21일(금)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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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 공유 · 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인 200만원의 시상금과 마을현판이 수여된다.
군산시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8년에 지어진 임피향교촌행복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인근 어린이집, 초 · 중학교, 운동동호회 등 남녀노소 다양한 이용객들의 교류 공간을 연결해 농촌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지역의 역사자원인 임피역 · 임피향교 등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수립해 지역 홍보 효과까지 누리도록 한다는 것이 ‘임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주요 골자이다.
현재 임피향교촌행복체육센터에서는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건강힐링댄스프로그램이 주 2회(월,금)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피지역 주민은 물론 서수, 대야 등 인근지역 주민들까지의 일상생활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기호 농정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긍정적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개발사업으로 준공된 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