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형극으로 어린이 구강 관리 중요성 알려

지난 1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개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 반짝나라 공주와 치카 왕자 주제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6월 17일(월) 13:42
구강보건의 날 기념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아이들이 관람하고 있다. 제공=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14일 2회에 걸쳐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반짝나라 공주와 치카 왕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구강 검진 및 상담, 구강 위생용품 체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인형극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구강건강과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칫솔 배부 ▲초등학생 대상 불소도포 및 불소 용액 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교육 등 다양한 구강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강 보건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광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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