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관내 분리수거 시스템 일제 정비에 팔 걷었다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제 정비 나서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5월 30일(목) 10:19
장수군, 관내 분리수거 시스템 일제 정비에 팔 걷었다
[호남in뉴스] 장수군이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별 분리수거 시스템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일제 정비 대상인 관내 분리수거 시스템은 총 344개소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 ▲영농도움센터 5개소 ▲클린하우스 62개소 ▲거점형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27개소 ▲영농폐기물 집하장 37개소,▲분리수거대 70개소 ▲종량제 배출함 99개소 ▲이동식 CCTV 37개소다.

군은 정비를 통해 파손된 시설물 보강과 주요 쓰레기 발생지역 내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총 46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에도 속도감 있게 착수했다.

또한 종량제 배출함의 경우 배출함을 새로 구입하는 대신(개당 80만원) 파손된 덮개를 주문 제작하고(개당 20만원) 직접 정비해 총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마을별 분리수거 시스템을 최소 1개소 이상 배치하고, 보강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재활용률이 작년 대비 50% 이상 향상되도록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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