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양성평등의 씨앗’심는 특별한 교육 추진

다양한 세대의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추진으로 도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 주력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5월 29일(수) 10:10
전북특별자치도청
[호남in뉴스]전북자치도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시선을 갖도록 교육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20개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도내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대중문화 속에 나타나는 성차별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도록 마련됐으며, 급속히 변화하는 미디어 속 환경에서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등의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생 스스로가 양성평등 의식을 확장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도는 전주 용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개교에, 2시간씩 2회차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와 성평등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추진한다.

김정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도내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생활 밀착형 성평등 교육과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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