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 대기측정대행업체 경쟁력 UP, 신뢰성 UP!

숙련도 평가를 통한 대기오염 측정분석 기술력 검증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5월 27일(월) 10:09
전북특별자치도청
[호남in뉴스]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적정수행 여부 및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분야 정기숙련도 평가’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민간기관으로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평가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먼지시료채취 및 대기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한다.

숙련도 평가는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평가이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해 재평가가 진행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대행업체의 역량 강화와 측정결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는 14개 업체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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