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세정과,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5월 24일(금) 10:22
농촌일손돕기 추진
[호남in뉴스]김제시는 세정과 직원들이 24일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원을 찾아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나가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미숙한 손길이지만 사과나무 과실 솎기, 콩심기, 풀베기 등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우리 농산물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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