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와 협력 다짐"…개관 30주년 기념식

2일, 지역주민들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한 기념행사 열어
향후 30년 향한 비전선포식 진행…각계인사 700여 명 참석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5월 03일(금) 20:49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비전선포식 후 기념촬영)
[호남in뉴스] 금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용)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의 발전과 성취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더 나은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앞으로 30년을 향한 비전선포식도 진행됐다.

1994년 5월 4일에 개관한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1동, 금호2동, 풍암동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기대속에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행사는 지구살리기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금호, 서른즈음에 공도자와 함께'로 시작된 행사는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의 설립과 발전 과정을 회상하고, 이를 이끌어온 공도자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도자와 함께 시간에는 기념식, 유공표창(자원봉사자 광주전남 교구 봉공회, 후원자 회뜨는마을 김정균, 제4대관장 화천원광보은의집 장지환 원장), 안지영 광주명창 소리꾼 축하공연, 30주년 기념 토크식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불교 광주전남 이장훈 교구장은 "복지관은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게 소중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복지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 했다.

'금호, 서른즈음에 공로자와 함께' 행사 이후 '서른살 금호, 우리마을 다같이 다함께'가 이어졌다.

서른살 금호 행사는 기념식과 비전선포식, 30주년 기념 동영상, 체험마당, 가수 박상철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30주년 기념 동영상은 복지관의 30년 역사와 성과를 담아, 참석자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린 비전 선포식은 복지관의 미래를 위한 다짐과 희망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광주서구청장과 원불교 광주전남 이장훈 교구장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광주서구청장과 원불교 광주전남 이장훈 교구장, 사회복지 법인 삼동회 이양호 상임이사, 원불교 광주동부지구 이순주 지구장, 광주서구 을 양부남 국회의원 당선인, 복지관 제4대 관장이며 화천원광보은의집 장지환 원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 김건태 협회장, 김옥수, 윤정민 서구의원, 광주원광신협 유영희 이사장, 광주원음방송 김원명 본부장,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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