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현장 목소리 듣는 소통 행보…개선방안 등 주문

23일부터 이틀간 주요 사업 현장 9개소 등 방문
현황 파악·애로사항 청취…주민불편 해소 요청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4월 25일(목) 17:02
나주시의원들이 영산강저류지테마공원 조성현장을 찾아 추진과정 등에 대한 현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의회
[호남in뉴스] 나주시의회가 주요 현안사업 현장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보를 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제259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하나로 주요 현안 사업 현장 9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나주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점검 첫 째날 의원들은 방치된 옛 나주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옛 나주극장 문화 재생 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황 철야권역 활성화센터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이자리에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마련된 공간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둘 째날에는 영산강 저류지 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비롯한 우습제 생태 공원 현장을 방문해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덕동 도로 유실 현장 방문에서는 관련 부서·기관 관계자와 함께 문제점을 논의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만 의장은 “현장 중심 활동으로 나주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아야 한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듣는 나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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