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 정기총회 개최

지난달 29일 16개 시·군 60여 명 참석
4월27일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참여 당부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4월 01일(월) 14:17
지난달 29일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in뉴스] 전남 신안군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신안군 자은 씨원리조트 튤립홀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안군을 포함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국내 1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손대현 한국슬로시티 본부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하승철 하동군수)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1년부터 활동 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23년 결산과 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8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임원진, 신임 회장을 결정했다.

신안군은 슬로시티 대표 푸드로서 김밥을 지정해 오는 4월 27일에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로 선정돼 2018년도 증도면에서 신안군 전역으로 확대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 도시의 선구자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친환경세제 보급 및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생분해 비닐 사업을 추진 및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전 읍·면 교육 등 군의 전 실과에서 친환경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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