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3월 12일(화) 09:21
착한가격업소 이미지
[호남in뉴스]고창군이 지역경제의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지정 업소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호이익을 추구한다. 고창군의 착한가격업소는 3월 기준 2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정대상은 고창군에서 영업중인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과 같이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은 신규 선정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가격표지판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신청업소는 민관합동조사단의 현장점검과 가격, 위생, 공공성 분야를 나눈 지정평가표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정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지정을 원하는 업소에서는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소상공인육성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이 기사는 호남인뉴스 홈페이지(hnin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innews.com/article.php?aid=5756970649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31일 04: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