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축제, 2024년 축제 시작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2월 19일(월)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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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거북제를 지내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전통을 이어온 은천마을 주민들은 이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거북제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원목 민화 그리기 체험, 원예 체험을 진행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김석봉 은천마을이장은 “올해도 마을축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마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몇 번이나 회의를 진행하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는 24일에는 마령면 원평지마을과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2월부터 32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에서 열린다.
마을주민들은 마을 축제를 통해 각자가 주인공이 돼 각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며 마을의 특색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