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대형 기름저장시설 현장 점검에 나서 해양시설 사전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한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2월 14일(수)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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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신지급유소는 3개의 저장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총 840㎘의 유류 저장이 가능한 대형 규모로써, 최근 성어기 및 완도군 외지 선단 유치 등으로 인해 일 평균 약 80여척에 대해 연료유를 상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성어기 등을 통해 외지 어선들의 출입항이 잦아 연료유 공급이 많아지며 발생 가능한 오염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지리 특성상 서남해권 해역은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양식장이 많아 오염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종사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다도해 청정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