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휴대전화로 농기계 임대 끝…15일부터 운영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2월 14일(수) 11:45
스마트 폰에서 각 읍면에 보유한 임대 농기계 현황과 임대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가가 직접 원하는 날짜에 임대신청을 할 수 있다.
[호남in뉴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휴대전화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체계를 구축했다.

신안군 농기계 임대센터는 현재 1천3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읍·면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농업 생산성 및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부분 농민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임대 사업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북부권과 중부권 7개 읍·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 읍·면에 새로운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폰에서 각 읍면에 보유한 임대 농기계 현황과 임대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가가 직접 원하는 날짜에 임대신청을 할 수 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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