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두달 앞당겨 ‘장흥사랑상품권’ 판매 재개 김성 군수 “소비심리 회복, 골목 상권 활성화 가져올 것”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2월 01일(목) 12:25 |
|
정부가 지자체에서 발행해 운영하는 지역상품권의 경우 2024년부터 지자체 재원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데다, 열악해진 지방재정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장흥군은 당초 4월 3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던 장흥사랑상품권의 판매 재개를 2달이나 앞당겼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명절선물 등에 대한 지역민들의 소비진작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 조치다. 할인율은 전과 동일한 10%로 적용되며, 1인당 한도는 50만원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상품권 판매 재개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