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인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조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1월 22일(월)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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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감염 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드기 매개질환 환자가 곡성군에서 36명이 발생한 바 있고,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은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농작업’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농작업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으로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