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 백운사 고로쇠 20일부터 판매 시작

2024년 백운산 고로쇠수액 출하식 가져
국립산림과학원, 미네랄 등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 효과 입증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1월 22일(월) 12:03
광양 백운사 고로쇠 판매를 알리는 포스터
[호남in뉴스]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진상면 어치리에서 ‘천혜 자연 생명수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2024년 첫 출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하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농협장, 고로쇠수액 채취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의 출하 시작을 알렸다.

이달 20일부터 본격 출하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은 오는 3월 15일까지 채취, 판매되며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고로쇠 가격은 500㎖(▲낱병 2,800원 ▲10개 27,000원 ▲18개 47,000원 ▲30개 70,000원), 1.5L(▲낱병 7,000원 ▲3개 19,000원 ▲6개 36,000원 ▲9개 53,000원 ▲12개 70,000원), 4.5L(▲낱병 19,000원 ▲2개 36,000원 ▲4개 70,000원) 이며, 전 제품 택배비는 별도이다. 구매 관련 문의는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 영농조합법인, 시 산림소득과로 하면 된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포장 용기를 500㎖, 1.5L, 4.5L로 다양화 했으며, 포장지 및 용기에 채취자와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수액 분야 전국 최초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실험 결과 미네랄, 칼륨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로쇠수액의 본격 판매 개시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종신 기자 honaminnews@naver.com
이 기사는 호남인뉴스 홈페이지(hninnews.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innews.com/article.php?aid=5526344728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1일 04: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