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오는 31일까지 모집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4년 01월 15일(월) 11:35
광양시청
[호남in뉴스]광양시는 젊고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인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인 청년이다. 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과 재산이 일정한 수준 이하이면서,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자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서류를 검토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서류평가(2월)와 면접평가(2~3월)를 거쳐 3월 말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창업자금(5억원 한도),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이 연계 지원된다.

다만, 창업자금의 경우 최종 지원금액이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평가 취급기관의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미리 대출취득비관에서 상담받을 것을 권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누리집(고시/공고), 농식품부 누리집(정책자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농업인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육성과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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