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北 도발에 따른 민방위 시설 사전현장점검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4년 01월 11일(목) 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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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긴급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일제점검 대상은 고창군 대피시설 19개소와 비상급수 5개소, 경보시설 14개 등이다.
점검은 각 읍·면에서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군 안전총괄과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해 점검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하고도 주도면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시 수정할 것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항목에 대하여는 필요 자금을 신속히 마련해 대비 태세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민들은 평상시와 같이 생업에 집중하면서 비상 사태시 방송을 청취하고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사용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평상시 우리의 준비 태도에서 결정된다고 과언이 아니다”며 “군은 민방위 시설과 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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