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 대설주의보 발표…전북도, 비상 1단계 가동 제설제 사전살포 강화 등 도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12월 25일(월)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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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발달한 눈 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오늘(24일) 도내에 1~5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도는 20일~23일간 많은 양의 선행 적설이 있었던 만큼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국,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시군·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CCTV 등을 활용해 기상, 도로 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설시 가용한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도로 제설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실시해 도민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양식시설 등 농축수산 시설에 대해 지붕 눈쓸기, 지주보강 및 양식생물 월동장 이동 등 대설, 한파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설시 재난문자, TV 자막, 마을 방송 및 전광판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집 앞 눈치우기 등 도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낙상사고 등 인명피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많은 양의 선행 적설이후 다시 도내에 눈이 내림에 따라 그동안 도-사군과 함께 준비한 대설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며,“도민들께서는 최신 기상특보를 확인하고 도민 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폭설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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